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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노숙자 지원 예산’ 약 2배 증가

02/17/17




뉴욕시가 책정한 올해 노숙자 지원 예산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시정부는 예산을 올바로 사용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2017회계연도 드블라지오 뉴욕시 행정부는 총 23억 달러를 노숙자 지원에 책정했습니다.
뉴욕시 감사원은 3년전 12억 달러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3억 달러 중 14억 달러는 부양가족이 있는 노숙자 가정과 노숙자 성인들의 거주지 비용으로 쓰이고 이들에 대한 법률 지원에도 4억 달러가 투입됩니다.
또 렌트 보조비로는 1억 8,800만 달러가 할당됩니다.
이에 대해 스캇 스트링거 감사원장은 “과연 늘어난 예산에 따라 달라진 결과가 무엇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뉴욕시는 거리에 넘쳐나는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모텔과 호텔을 임시 셸터로 이용하면서 럭셔리 호텔의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스트링어 감사원장은 ‘노숙자와 그 가족들에게 그저 비싼 호텔을 제공할 것이 아니라 자생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뉴욕시장실 측은 노숙자 정책에 효과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노숙자 가족들을 위한 법률지원 서비스로 퇴거율이 24%나 줄었고 렌트보조로 5만 1,000명 이상의 노숙자가 영구적으로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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