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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득 불평등 중국보다 심각
02/21/17
소득 불평등은 전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보다 미국에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소득 불평등이 수십년 간 이어지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소득 불균형이 중국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국립경제연구소가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5년 기준 중국에서는 소득 상위 1%가 전체 개인 소득의 13%를 벌었고 미국에서는 소득 상위 1%가 전체 소득의 20%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80년대에 비해 두 나라 모두 두 배 가량 확대됐지만 미국의 경우가 더 심각했습니다. 다만 중국 부호들의 자산 중 많은 부분이 숨겨져 있고, 자료의 한계와 세금회피 등을 감안하면 이 같은 추정치는 실제보다 낮은 수준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연구소의 설명입니다. 소득 하위 50%를 비교했을 때 중국은 1978년 27%에서 2015년 15%로 감소했습니다. 미국에서는 1978년 20%에서 2015년 12%로 나타나 중국과 3%포인트 차이를 보였습니다.
세계경제는 장기간 침체 속에 회복의 징후에도 불구하고 또 한 번의 경제적 충격을 우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소득불균형은 단순히 가계 금융이나 소비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수 계층의 빈곤화와 부의 과잉을 낳게 되며 경제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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