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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예산안 제출 지연

02/23/17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 제출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늦어도 3월 중순 쯤에는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안에서도 오바마 행정부를 통제불능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정부의 예산안 의회 제출 시한이 3월 14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3월 중순쯤까지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상적으로 2월 첫째 주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해 온 것으로 미루어 보면 이번 예산안 제출은 예년보다 한 달 넘게 지연된 것입니다.
연방 예산국장 지명자 믹 멀버니의 인준이 늦어지면서 예산안 준비도 지연된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로부터 넘겨받은 예산이 ‘엉망진창’ ‘통제 불능’이라며 ‘그러나 우리가 잘 청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연방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포괄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향후 10년 간 GDP 성장률을 3~3.5%로 예상하는 경제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의회 예산처에서는 2021~2027년의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연방준비제도는 장기 성장률을 1.8%로 추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돈을 매우 매우 신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우리는 더 적은 예산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적절한 지출을 멈추고 마지막 1달러까지 아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예산안을 보면 정부의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세부적인 중점 추진 과제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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