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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국내선 도착 승객 ‘신분증 확인’

02/24/17




이민자 단속과 추방이 강화되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최근 국내선 항공기에서 내리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 작업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3일 JFK공항에서 세관국경보호국 단속 요원이 승객들을 상대로 신분증 확인 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공기 탑승 시 신분증을 확인하지만 내릴 때는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날 단속 요원은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JFK공항에 도착한 델타 1583 항공편에서 내리는 승객들을 상대로 일일이 신분증 확인 작업을 펼쳤습니다.
탑승객들은 당시 상황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올리며 당황스러운 순간을 전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세관국경보호국은 23일 성명을 통해 "이민세관단속국의 협조 요청으로 불체자를 찾기 위해 승객들의 신분증을 확인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세관국경보호국 대변인은 이 같은 단속이 9.11 테러 이후 정기적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찾고 있는 개인의 사진이 없었기 때문에 일일이 신분증의 이름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추방공포로 흔들리고 있는 이민자 사회는 여행도 자제해야 하는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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