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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찾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 전망
03/01/17
911 테러로 주춤하던 뉴욕시 관광산업은 다시 활기를 띠면서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뉴욕 뿐 아니라 미 전역의 관광객이 7년 만에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갈수록 팽배해져가는 외국인 배척 분위기는 미국의 관광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뉴욕 시 관광 마케팅사인 'NYC 앤드 컴퍼니'는 28일 ‘올해 뉴욕의 외국 관광객수가 7년 만에 처음 감소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지난해 1천 270만 명에 달했던 뉴욕 관광객이 올해 최소한 30만 명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로 이해 시의 재정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호퍼 리서치 조사에서도 최근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권 검색률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전후와 반이민 행정명령 발표 이후 18%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YC 앤드 컴퍼니는 특히 "부활절 을 시작으로 유럽 관광객의 뉴욕 방문 시즌이 시작되면 관광객 감소 타격이 가시권에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으로 ‘미국은 예전처럼 외국인을 환대하지 않는다’라는 부정적 인식이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뉴욕뿐 아니라 다른 주요 도시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주요 도시들의 관광 트렌드를 전망하는 '투어리즘 이코노믹스'의 애덤 색스 사장은 미국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의 수가 앞으로 2018년까지 630만 명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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