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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이민정책 ‘한인 피해사례’ 잇따라
03/02/17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단속이 전국에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한인사회에도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실제 단속에 걸리는 한인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행정명령이 제동에 걸렸음에도 이민 당국은 최근 시민권자를 제외한 비이민비자 소지자와 영주권자들의 입국 심사를 까다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항 세관국경단속국의 심사에서 의혹이 제기돼 추가 조사를 받거나 영주권과 여권을 회수 당하고 국토안보부의 재조사로 넘겨지기도 합니다.
애틀랜타에서는 최근 교통법규 위반과 음주운전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체류 신분이 문제가 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으로 신병이 이첩되면서 추방절차가 시작된 한인도 있습니다.
조지아주에서는 지역경찰 동원 이민 단속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범죄로 조사를 받던 한인 3~4명은 불체 신분이 드러나 추방 위기에 놓였습니다.
지난 25일 대대적인 서류 미비자 체포 작전에서 체포돼 현재 수감 중인 한인도 있습니다.
적발된 한인들은 총영사관에 구조 요청을 했으나 현실적으로 조력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민법 변호사들은 국외 여행을 자제하거나 변호사와 상의할 것을 권고했고 이참에 시민권을 취득하려는 영주권자들의 문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과 LA 등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이민단속에 강력 반대하며 연방지원금을 삭감당하더라도 이민자 보호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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