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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정신적 공포’ 느끼면 권총 휴대 가능

03/08/17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권총 휴대 완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정신적으로 위협이나 공포를 느끼면 권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45년 굳게 지키던 뉴저지 총기 규제의 벽이 허물어졌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엄격한 권총 휴대 규정을 고수해 오고 있는 뉴저지주에서 6일 크리스티 주지사는 권총 휴대 허가 완화 개정안에 서명했습니다.
레코드지는 7일 ‘새 규정은 일반 이상의 위협이나 정신적 공포를 느끼고 있음을 보이면 총기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존 규정은 과거에 공격을 받은 전력이 있거나 신변 안전에 특별한 문제가 있다는 점을 주 검찰국에 입증해야 권총 휴대를 허가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개정안은 지난해 5월 60일간의 공청회를 거쳐 승인된 것입니다.
스콧 바흐 뉴저지총기협회 사무총장은 "총으로만 자신을 지킬 수밖에 없는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며 ‘모든 시민들은 자기 자신을 보호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뉴저지주가 총기 소지 권리를 위해 의미있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했지만 사냥용이 아닌 권총 소지가 쉬워짐에 우려하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로써 45년 이상 총기 소유에 대해 엄격한 제한을 두었던 뉴저지도 권총 소유가 쉽게 허용됐습니다.
비무장은 무책임한 것이라며 총기 소지권을 헌법에까지 명시한 미국의 전통이 21세기에도 유효한 지에 대해서는 찬반이 여전히 갈리고 있습니다.
한편 이에 반대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법적 소송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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