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공립교 교실 4곳 중 한곳은 ‘찜통 교실’
03/09/17
여름이 되면 뉴욕시 공립교 교실은 더위와 한 바탕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뉴욕시 찜통교실이 1만 1천 개로 나타났지만 이렇다할만한 대책이 없어 더 큰 문제입니다.
정치권에서 여름철 찜통교실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브래드 랜더 뉴욕시의원은 교육국에 공립교 에어컨 추가 설치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8일 온라인 매체 DNA인포에 따르면 뉴욕시 공립교 1000여 곳의 1만 1000개 교실에 에어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교실은 안전문제로 인해 창문까지 열지 못하게 되어 있어 찜통 교실은 학생과 교사들이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에어컨이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에어컨 설치를 위한 전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합니다.
뉴욕시 학교건설국은 지난 1월 일부 공사를 마쳤지만 교육국은 이들 학교에 대해서도 에어컨 설치 계획을 아직까지 내놓지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해 6월 교육국이 공립교 냉방시설 실태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하지만 교육국이 지난해 10월 공개한 자료에는 전체 공립교 건물 중 78%에 ‘부분적으로 에어컨이 설치돼 있다는 내용만 적혀 있었습니다.
현실적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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