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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인력 충원 문제 없나… 자질 검증 부족
03/14/17
국토안보부가 이민자 단속과 추방에 동원할 1만 여 명의 인력을 충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질을 검증할 시스템 마련이 불충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질 검증 없는 채용에 대한 폐해가 지적됐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최근 ICE 요원 1만 명의 충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단시간 내 이뤄지는 대규모 채용으로 응시자의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질 수 있을 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간 일부에 그쳤던 요원들의 자질 문제가 대규모 충원으로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또 이들의 권한이 강화되면서 이민자들에게 주는 피해도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국토안보부의 존 로스 감찰관은 지난달 연방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응시자 이력 추적 시스템이 불충분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에도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은 의회에서 “요원 대상 훈련 및 규율 확립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민 단속관 1만 명을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히 충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편 13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ICE 요원이나 계약직 보안요원 중 일부는 뇌물수수, 구금자 폭행,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등의 혐의가 적발돼 유죄 평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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