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DACA 수혜자도 추방 예외 없다”
03/14/17
벌써 우리는 말 바꾸기 트럼프 대통령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DACA 수혜자들은 추방의 대상이 아니라며 보호하겠다던 말과 달리 75만 DACA 수혜자들도 추방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ICE의 트위터 메세지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DACA 수혜자들도 추방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트위터에 게재됐습니다.
ICE는 지난 9일 ‘추방유예를 받았다고 해서 국토안보부의 추방령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4개의 메시지를 트위터에 게재했습니다.
DACA 수혜자들이 법적으로 보호받는 신분이 아니며 언제든 추방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불체자 추방작전을 수행하면서 DACA수혜자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시키겠다고 공언한 것과 배치되는 것입니다.
ICE는 트윗에서 “DACA는 합법신분까지 보호해 주는 것이 아니고 단지 이민단속에서 낮은 우선순위를 두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DACA 수혜자도 범죄를 저지르거나 국가안보, 공공안전을 위협할 때에는 어느 때라도 수혜자격이 취소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ICE는 실제 ‘DACA 수혜자 1,500여명이 범죄나 갱단과 관련돼 추방유예가 취소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루이스 구티에레즈 연방하원의원은 이에 대해 ‘75만 DACA 수혜자들을 고통 속에 몰아넣고 있는 처사라며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월 DACA 수혜자임에도 부당하게 체포된 라미레스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넓은 마음으로 DACA 드리머를 보호하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또 다시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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