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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눈폭풍… 정전 등 피해 속출

03/14/17




3월의 눈폭풍이 뉴욕일원을 강타했습니다.
뉴욕일원 공항은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고 대중교통도 제한적으로 운행했습니다.
해안가 일부 지역은 침수로 대피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뉴욕시 일원에 5~8인치, 외곽 지역에는 10인치 내외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일부지역에는 20인치를 넘는 폭설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뉴욕 주 62개 카운티 전부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비상근무할 필요가 없는 공무원들은 재택근무를 지시했고 학교는 안전사고를 우려해 휴교령을 발령했습니다.
MTA는 대부분의 지상구간 전철 운행을 중단 했으며 열차와 버스도 시간을 조정해 운행해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뉴저지 트렌짓도 버스 운행을 중단했고 허드슨 버겐 경전철은 주말 스케줄로 운행했습니다.
하늘길은 완전히 막혔습니다.
어제와 오늘 취소된 항공편만 7천740편에 달하고 내일도 일부 노선은 결항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해안가 저지대 지역은 침수피해를 겪었고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주택이 파손되고 도로가 막히는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눈폭풍 경보가 발령된 북동부지역 9개 주에는 최소 20만 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는 각각 1만6천가구와 1만9천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메사추세츠 지역은 6만 3천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습니다.
이번 눈폭풍은 오늘 오후 늦게 그쳤으나 내일까지 간헐적으로 눈발이 날리고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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