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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도청 없었다” 공식 발표

03/17/17




사면초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과 맞는 말인 것 같은데요.
오바마 전 대통령의 트럼프타워 도청 의혹에 대해 증거 없음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아직 진실이 밝혀진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16일 공화당 리처드 버 상원 정보위원장과 민주당 정보위 간사 마크 워너 상원의원은 성명에서 ‘2015년 대선 전후 트럼프타워가 정부에 의해 사찰받았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하원 정보위도 “도청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처럼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도 트럼프 대통령의 도청 의혹 제기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궁지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자신이 도청 의혹을 말했을 때 도청이란 단어에 인용부호를 썼다며 이는 꽤 오래된 방식으로, 다양한 형태의 감시를 다 포함한다”고 해명했습니다.
정치 평론가 마크 프레스톤은 CNN에 출연해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는 20일 의회 청문회에서 또 다시 도청 의혹에 대한 진술이 나올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미 상원의 발표 이후,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곤혹을 치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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