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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범죄, 미국 태생자 보다 적어

03/20/17




사회적 통념... 즉 일반적인 상식이라고 믿어져 왔던 것들이 바뀌고 있는데요.
이민자들에 대한 편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민자들이 범죄와 연루돼 있고 위험하다는 인식을 뒤집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반이민 정책이 펼져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이민자 범죄가 많다’는 사회적 통념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사법 연구단체 ‘양형 프로젝트’와 정책 싱크탱크 ‘카토 인스티튜트’가 각각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자들이 저지르는 범죄가 미국 태생 시민보다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현재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재소자도 이민자보다 미국 태생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 유형은 괴롭힘,폭행, 교통위반 등 다양한 유형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고서는 “소득과 교육 수준이 낮음에도 이민자들은 미국 태생보다 강력범죄와 단순 범죄 등 모든 분야에서 개입하는 사례가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토 인스트티튜 보고서의 18~54세 교도소 수감 비율을 보면 미국 태생 시민은 1.53%가 재소된 상태였으나 서류미비자는 0.85%, 합법이민자는 0.47%에 불과했습니다.
실질적인 수감 규모에서도 미국 태생 시민은 200만 명이 넘었고 서류미비자는 12만 3000명, 합법 이민자는 6만 4000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범죄 전력이민자 200만~300만 명을 추방하겠다고 공약하면서 반이민행정명령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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