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중동 8개국 출발 항공기 전자제품 휴대 금지
03/21/17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늘부터 중동과 아프리카 8국에 있는 국제공항 10곳에서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이 휴대전화 외에 사실상 그 어떤 전자기기도 기내에 반입하는 것을 금지시켰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요르단 수도 암만, 이집트 카이로, 터키 이스탄불 등 8개 이슬람 국가에 있는 10곳의 국제공항에서 탑승객들은 랩톱 컴퓨터, 태블릿 PC, 카메라, 게임기 등 모든 전자기기를 기내에서 휴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휴대 금지 품목은 보안 조사를 거치는 수하물 편으로 보낼 수는 있습니다.
이번 조치에 영향을 받는 9개 항공사는 오늘 오전 3시 미 교통안전청(TSA)에 의해 절차를 통보 받았으며, 향후 96시간 이내에 이를 준수해야 합니다.
고위 당국자는 이번 조치는 부분적으로 아라비아반도의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상업용 항공기를 타깃으로 하기 위해 전자기기에 폭발물을 숨길 가능성이 있다는 믿을 만한 정보에 기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지난 2001년 9월11일 테러 공격 이후 가장 광범위하게 실시된 항공 보안 조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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