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욕시 전철 혐오 범죄 급증

03/22/17




대중교통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시 전철 내 혐오범죄와 폭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 전철과 승강장 내에서 발생한 혐오범죄는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2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건과 비교해 네 배로 급증했습니다.
전철 내 중범죄 폭행도 같은 기간 74건에서 88건으로 19%가, 일반 폭행도 52건에서 75건으로 44%나 증가했습니다.
조셉 폭스 뉴욕시경 트랜짓국장은 "뉴욕시 대중교통 내 폭행과 증오범죄 증가는 전국적인 범죄 증가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범죄 추세가 공개되자 대중교통 이용 승객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철을 통해 출.퇴근을 해야 하는 뉴욕일원 거주 한인들도 불안감을 나타냈습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29%의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대중교통이 안전하지 않다고 답한 바 있으며 성추행이 있었다고 답한 사람도 14명 중 1명 꼴이었습니다.
다양성을 최고의 경쟁력으로 여기는 미국이지만 인종과 종교, 장애, 성적 취향이나 민족, 성정체성에 편견과 증오심을 가지고 타인을 공격하는 증오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보안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DownloadFile: 07.jpg
  
Copyright ⓒ 2016 Channel Korea.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