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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캐슬 탈세 혐의… 오너 일가 기소

03/23/17




스파캐슬 오너 가족 4명이 11개 중범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매출을 의도적으로 속여 적게 보고하면서 세금을 탈루했고,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직원 임금과 그밖의 지출을 현금으로 지급한 정황이 수사에서 드러났습니다.

22일 스파캐슬 스티브 전 회장과 동생 대니얼 전, 빅터 전 그리고 딸 스테파니 전씨 등 4명이 11개 중범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5년 뉴욕주 조세재정국과 함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스파캐슬을 급습해 경영 자료 등을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판매세 62만 1000달러, 법인세 61만 달러, 종업원 급여 소득세 원천징수금 20만 7000달러,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 세금 13만 1000달러 등 총 156만 9000여 달러를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간 스파캐슬은 연 평균 2,2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실제 매출보다 낮게 신고했으며 종업원 임금과 하청업체 대금 등을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22일 퀸즈카운티 형사법원에서 열린 인정신문에서 전 회장은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각각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이들은 유죄가 인정될 경우 각각 최고 5~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스파캐슬 스캇 허 변호사는 검찰이 제기한 모든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특히 5년도 넘은 일이기 때문에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제시하는 증거들을 면밀히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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