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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고용 대부분은 ‘미국인 기피 업종’
03/24/17
미국인들이 기피하는 소위 3D 업종에 이민자들이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민자들은 대부분 임금에 비해 노동 강도가 세고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발표한 ‘산업 및 직업군별 이민노동자 고용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민자 비중이 가장 높은 직종은 손톱관리사, 택시운전사, 봉제기계 노동자, 농업노동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톱관리사’나 ‘미용사’ 직종에는 불법체류자 12%를 포함해 63%가 이민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음은 농업부문으로 과일선별작업이나 조경 등에 종사하는 이민자가 60%였습니다.
건축 관련 석재가공 직종이 59%, 봉제기계 운영직 55%, 청소노동자가 50%, 택시운전사 37% 순으로 이민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업군별로는 농어업 및 임업이 46%로 가장 높았고, 건설 및 건물유지보수 직종도 35%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특히 건설 관련 직업군은 상대적으로 불체자 비율이 높았습니다.
산업별로는 입주 가정부, 소위 ‘사설 가정관리업’이 45%로 가장 높았고, 봉제 및 의류업은 36%였으며 농업 부문의 이민자 종사율도 33%나 됐습니다.
대부분 저임금 단순 노무직에 이민자 종사 비율이 높았지만 컴퓨터 및 전자제조업에도 인도, 중국 출신 이민자들의 취업이민이 급증하면서 상위 6번째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 부문은 불체자 고용율이 5%로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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