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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심사 대폭 강화… 강정호 비자 거부
03/24/17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행정명령과 관련한 또 하나의 정책이 실행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렉스 틸러슨 연방국무장관이 최근 전세계 공관에 비자발급 강화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23일 ‘틸러슨 연방국무장관이 전세계 미 대사관과 재외공관에 비자발급 강화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3개의 문건에 의하면 틸러슨 장관은 각국의 총영사들에게 비자발급 심사를 강화해야 할 대상을 식별하는 기준을 개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가 지배했던 지역의 비자 신청자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소셜미디어를 반드시 점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바마 전 행정부도 비자 면제국을 대상으로 SNS 계정을 선택적으로 공개하게 한 적이 있지만 최근 연방 국토안보부는 미 비자 신청자들의 SNS 비밀번호 제출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번 방침은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으로 수정 반 이민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비자심사 규정과 입국심사가 강화됨에 따라 한인 유학생이나 취업자 등 미 방문객들도 거절될 확률이 높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의 취업 비자 갱신 신청이 거부됐습니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역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이 예측하기 어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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