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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에 영주권 카드 제시 요구’ 벌금 부과
03/27/17
직원 채용시 부적절한 질문이나 제출 서류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플로리다 주 한 피자업체가 이민국적법의 차별 금지 규정 위반으로 14만 달러 벌금 폭탄을 맞았습니다.
피자업체 피제리아 LLC가 종업원 채용 과정에서 영주권 카드 제시를 요구해 14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6일 데일리뉴스는 ‘피제리아 LLC는 종업원들의 합법 노동 자격 유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민국적법의 차별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법무부 인권국 톰 윌러 부국장은 "시민권자 종업원들에게는 요구하지 않은 서류를 이민자 출신 종업원에게만 요구한 것은 이민 신분을 근거로 한 차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제리아는 이에 따라 인사 담당 직원에 대한 차별 금지 규정 교육, 종업원 권리 안내서 부착과 함께 앞으로 법무부의 상시 모니터링을 이행해야 합니다.
연방법상 고용주는 종업원 채용 시 종업원의 채용기록 I-9을 의무적으로 작성. 보관하지만 구비서류 명목에 명시된 서류 중 어떤 것을 제출할 지는 근로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용주 판단에 따라 신분이 의심스럽다는 이유로 특정 서류나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없으며 종업원의 취업 자격은 연방정부 전자고용인증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앞서 캘리포니아주 청소 용역업체 '파라곤 빌딩 컴퍼니'도 이민자들에게 영주권 카드 제시를 요구해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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