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욕주 ‘표준시험 거부 캠페인’ 전개
03/28/17
오늘부터 뉴욕주 3~8학년 대상 영어 표준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6명 중 1명꼴인 시험 거부 학생은 더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학생들의 실력을 확인하는 순수한 의도가 아닌 교사평가, 학교 평가에 이용된다는 이윱니다.
지난 26일 대니얼 드롬 뉴욕시의원은 퀸즈 잭슨하이츠에서 학부모· 교사· 커뮤니티 리더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 교육국은 학부모들에게 표준시험 거부권에 대해 정식 공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표준시험을 거부해도 자녀의 평균 성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학부모들에게 명확히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뉴욕주교사노조도 표준시험 거부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칼 콘 노조위원장은 “시험 거부가 자녀와 자녀의 학교에 불이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것을 각 교육국은 반드시 공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적표에는 0점이 아닌 '거부'로 기재되기 때문입니다.
드롬 시의원은 ‘주 표준시험이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가늠하기보다는 학교나 교사에 대한 평가 등 원래와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표준시험 거부율은 주 전역에서 20%를 나타냈으나 뉴욕시는 2.5%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28일 현재 3~8학년을 대상 뉴욕주 영어 표준시험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영어 표준시험은 28일부터 사흘간 실시되고 컴퓨터 시험 방식을 채택한 학교는 27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1주일간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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