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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빨간불… 곰팡이 피자·철사조각 닭고기
03/31/17
물도 마시기에 적당하지 않아, 급식에서도 이물질이 잇따라 발견돼...뉴욕시 공립학교가 총체적 난국입니다.
뉴욕시 공립학교 급식에서 곰팡이가 핀 피자가 발견되는가 하면 닭고기에서는 철사 조각이 발견됐습니다.
2주 전부터 뉴욕시 공립학교 급식 메뉴에서 치킨 텐더가 사라졌습니다.
올해 1월부터 공급이 재개된 치킨 텐더는 이번에는 철사 조각이 발견되면서 취해진 조치입니다.
또 지난달 17일부터 4월 13일까지 시 전역에서는 곰팡이가 핀 피자가 발견되면서 급식용 피자 공급도 1주일 전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뉴욕시 교육청은 이 같은 사실을 각 학교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즉각 전달하지 않아 학부모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뒤늦게야 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시교육청으로부터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 받는 대로 공식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전했으며 레티샤 제임스 뉴욕시공익옹호관은 이 문제 대한 철저한 진상파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도 이 같은 일이 벌어졌을 때 마리온 네슬 뉴욕대학교 영양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공급하는 것보다 가격만 우선시 한다면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은 또 다시 반복됐습니다.
일각에서는 공립학교들이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가공식품을 제공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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