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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공립학교 수돗물에서 납성분 검출
03/31/17
퀸즈 지역 공립 초등학교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당국은 지난 번 검사 때에 파이프 문제라며 우기다 시정조치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도 '위험하다고 결론 짓기엔 이르다'라는 다소 모호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뉴욕시 공립 초등학교 더글라스턴 PS098, 베이사이드 PS169, 코로나 PS016 그리고 우드사이드의 PS011 등지 수돗물 샘플에서 기준치 15ppb 이상의 납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시정부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학교 수돗물 납 성분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또 JHS189 중학교에서는 무료 1,460ppb의 납 성분이 검출돼 2015년 '죽음의 수돗물'로 불렸던 미시간주 플린트의 대규모 수돗물 납 오염 사태 때보다도 높았습니다.
학생들이 마시는 급수대에서도 248ppb 납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WNYC가 30일 보도했습니다.
교육국은 성명을 통해 "지금 시점에서 뉴욕시 학교들이 위험하다고 결론짓긴 이르다"며 "식수 사용을 중지하고 강력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뉴욕시 공립교 납 성분 검사는 두 번째로 지난해 검사에서도 다수의 학교 수돗물과 식수에서 납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교육국은 물 자체 문제보다는 납으로 만들어진 파이프 문제라는 입장을 밝혀 궁지에 몰리자 재검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한편 한인을 포함 아시안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JHS189중학교는 현재 병물을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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