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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국장 대행 동떨어진 발언… 이민자 격분

03/31/17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국장 대행이 이민자들에게 혼쭐이 나며 타운홀 미팅은 무산되고 가까스로 빠져나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민자 단속의 강도가 날로 거세지는데도 그와 대치되는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28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이 아수라장으로 끝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타운 홀 미팅에 참석한 토마스 호먼 ICE 국장대행은 결국 타운홀 미팅이 중단되고 소란이 커지자 셰리프 경관들의 보호를 받고서야 미팅이 열린 체육관을 빠져나갔습니다.
소란의 발단은 호먼 국장 대행이 이민단속의 대상을 국가안보나 공공안전에 위협이 되는 범죄전력 이민자들로 국한시키며 “학교나 교회 또는 법원이나 병원에서는 이민단속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부텁니다.
하지만 미 전역 교회나 법원에서 이민자들이 체포되는 일이 속출하면서 300여 명에 달하는 이민자들은 격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토마스 국장대행의 발언에 항의하며 ‘거짓말하지 말라”, “당신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소리쳤습니다.
토마스 국장대행의 발언은 갈수록 강도가 세지고 있고 있는 이민단속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려는 취지였지만 참석자들을 격분시키면서 결국 미팅이 중단되는 사태로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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