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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한·중 갈등시 군사력 동원 찬성

04/05/17




미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인식이 호의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국이 한국이나 일본 등과 갈등 국면을 맞는다면 중국에 군사력을 동원하는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퓨리서치' 발표에 의하면, '아시아 동맹국 중 하나가 중국과 심각한 군사적 갈등을 빚을 경우 미국이 군사력을 동원해 방어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래야 한다'는 답변이 58%로 '그래선 안 된다'는 응답 34% 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래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공화당 지지자가 65%, 중도층이 62%, 민주당 지지자가 52%였습니다.
반대를 답한 응답자의 39%는 민주, 33% 중도, 27% 공화당의 순이었습니다.
최근 1년간 미국민의 중국에 대한 시각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호적'이라는 답변은 지난해 37%에서 올해 44%로 7%포인트 뛰었고, '비우호적'이라는 대답은 55%에서 47%로 8%포인트 내려갔습니다.
미국민은 미 경제가 호전되면서 중국에 대한 부채와 무역적자 등 경제적 위협에 대한 우려도 줄었습니다.
대신 사이버 공격에 대한 걱정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의 사이버 공격이 매우 심각하다'고 꼽은 비율은 같은 기간 50%에서 55%로 상승했습니다.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도 36%로, 5년 전보다 8%포인트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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