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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단속, IT 업계가 주요 대상

04/05/17




미국인의 일자리를 뺏어간다는 전제 하에 H-1B 비자 규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한층 강화된 H-1B 자격 심사는 IT 업계가 주요 타깃으로 나타났습니다.

‘H-1B 비자사기와 남용 행위를 색출하기 위한 대대적인 현장 조사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특히 이민서비스국은 IT 관련 직종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민서비스국은 지난달 31일 전국 이민서비스센터에 2017~2018회계연도 H-1B 비자 신청자 중 컴퓨터 관련 직종에 대한 심사 강화 지침을 하달했습니다.
네 페이지에 달하는 지침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H-1B 비자 심사가 현재 추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H-1B 비자를 이용해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고용하려는 업체는 해당 신청자가 특별하고 독보적인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추가로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H-1B 비자 심사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지면서 전산 추첨에서 당첨되더라도 무더기 기각되는 사태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연간 쿼터인 8만 5000개를 다 발급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반이민 행정명령에 따른 반발이 실리콘밸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1차전'이었다면 이번 취업비자 단속은 실리콘밸리와의 2차전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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