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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포트리고 ‘씨름’ 수업

04/06/17




씨름을 뉴저지 포트리 고등학교의 정규 수업으로 개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씨름협회는 다음달 포트리 고등학교에서 시범 수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5월 19일 뉴저지 포트리 고교에서 한국어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씨름 시범 수업이 실시됩니다.
씨름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 학부모의 적극적 건의로 성사된 씨름 시범 수업은 씨름의 역사를 비롯 경기방법 등을 소개하며 샅바를 직접 매고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특히 이를 통해 씨름을 한국어반 정규 수업으로 개설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상현 씨름협회회장은 “체력 증진은 물론 한국인의 예절 의식을 배울 수 있는 한국 전통 스포츠를 미국 공립학교의 정규 수업으로 포함시키기 위해 시범수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태권도를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한 미 전역 공립학교에서 정규 수업으로 채택한 곳은 많지만, 씨름을 미국의 공립학교 정규 수업으로 포함시키기 위한 시도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회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씨름을 미국에서 활성화시키는데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1960년대 처음 미국에 소개된 태권도는 2001년 공립학교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시작하면서 2010년부터는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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