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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NY·저소득층, 대중교통 요금 반값 할인 추진
04/06/17
대중교통 요금 반값 할인제도가 시행되면 80만 학생과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게 되고 가정당 700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뉴욕시의회가 대중교통 요금 반값 할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의회는 CUNY 재학생 7만 2000명을 포함한 저소득층 80만 명에게 반값 대중교통 요금을 적용하는 '페어 페어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예산 5000만 달러를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에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뉴욕시는 ‘예산 여력이 없다’며 ‘대중교통 시설은 뉴욕주정부 소관이므로 반값 요금 프로그램에 필요한 예산은 주정부가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즈 시의원은 "주정부가 관련 예산을 승인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며 조속한 예산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객 권익옹호단체인 라이더얼라이언스는 시의회의 제안을 환영했습니다.
뉴욕시민들은 대중교통의 열악한 서비스에도 요금은 계속 오르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저소득층은 비싼 대중교통 요금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주정부와 시정부의 예산 떠넘기기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반값 대중교통 요금 시행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시의회는 뉴욕시 5개 보로 전 지역에서 씨티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씨티바이크 확대 예산 1,200만 달러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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