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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밀입국 급격한 감소… 17년만에 최저
04/07/17
국경 밀입국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최근 현저히 급감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71%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존 켈리 연방 국토안보부 장관은 최근 지난 3월 한달간 멕시코 국경지역에서 밀입국을 하다 적발된 외국인은 1만 2,500여 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에 비해 무려 71%가 급감하면서 17년만에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펼친 강력한 반이민 정책으로 밀입국 시도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정책과 불체자 단속 강화가 불법 입국 시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켈리 장관은 또 ‘나홀로 아동 밀입국’ 도 3월 한 달 1,000명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일가족이 함께 국경을 넘는 ‘가족동반 밀입국’도 1,100가구 미만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상적으로 밀입국은 겨울보다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에 증가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오히려 지난 2월에 비해 3월, 밀입국이 30%까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밀입국자 체포는 2005년 118만 9천 명에 이르면서 최다를 기록했지만 이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또 90%가 넘는 밀입국자는 멕시코 남서쪽 국경지대인 캘리포니아. 텍사스, 애리조나 지역에서 적발되고 있습니다.
이들 중 70%는 10~34살 사이의 청장년 남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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