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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초등학교 ‘교실 총격’ 3명 사망
04/11/17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 포함 3명이 사망했습니다.
부부 갈등으로 빚어진 참사에 8살 어린 학생이 숨져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10시 30분쯤 노스파크 초등학교 교실에 한 남성이 갑자기 들어와 수업 중인 교사에게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도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 두 명이 총격을 맞았으며 이 중 8세 조너선 마티네즈군이 숨졌습니다.
함께 병원에 실려갔던 또 다른 학생은 현재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53세 세드릭 앤더슨으로 신원이 확인된 범인은 숨진 교사 캐런 일레인 스미스의 남편으로 최근 결혼했으나 별거 중이었으며 아내를 겨냥해 총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스미스와 앤더슨은 바닥에 쓰러진 채 이미 숨져있었고 두 명의 학생은 심하게 부상당한 상태였습니다.
당시 교실에서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15명의 지적 장애가 있는 학생이 수업을 받고 있었으며 성인 보조교사 두 명도 함께 있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사건 직후 학생과 교사들을 대피시킨 후 학교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인근 힐사이드 초등학교와 카혼 고등학교도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귀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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