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크레딧 카드 사고 70% 증가
04/18/17
크레딧카드 사용.... 편리하지만 때로는 독인데요.
칩 카드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ATM 등을 통한 해킹 피해가 오히려 늘면서 주범은 개스 스테이션에서의 카드 사용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카드보다 안전하다는 인식으로 칩카드가 확산되고 있지만 지난해 해킹 피해를 입은 데빗와 크레딧카드의 사고 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오히려 70% 증가한 것으로 크레딧 리포팅 전문 업체 피코가 최근 밝혔습니다.
다만 ATM이나 소매점에 비치된 카드 리더 등의 해킹 피해 증가폭은 30%선으로 크게 둔화됐습니다.
기존 마그네틱 카드는 리더에 긁히는 순간 해커가 개입하면 순간적으로 카드 정보가 복제되면서 해킹을 당하게 되지만 칩 카드는 매번 거래할 때마다 새로운 암호가 생성되기 때문에 해킹 위험이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칩 카드는 비밀 번호 절차가 없기 때문에 분실이나 도난 때 해커의 공격으로부터 무방비 상태가 됩니다.
상점 등에서 직접 카드를 사용할 때는 비교적 안전합니다.
때문에 해커들이 노리는 곳은 개스 스테이션의 자동 개스 펌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코의 보안담당 TJ 호란 부사장은 “개스 펌프에 설치된 카드 리더에 대해 EMV 칩 카드를 읽을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야 하는 마감 시한이 2020년 10월로 정해지면서 최근 해커들의 주 표적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칩카드지만 마그네틱 선을 긁는 방식으로 이용해야 할 때 더욱 주의할 것이 당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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