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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 ‘불체자 보호 도시’ 압박 강화

04/19/17




트럼프 행정부가 피난처 도시들에 대한 2차 압박에 들어갔습니다.
연방정부 지원금 중단 방침에 이어 이번에는 피난처 도시가 갱단을 양산하고 있다며 비난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연방 정부의 불체자 보호도시들에 대한 압박이 한 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연방정부는 이들 도시들에 대한 재정지원 중단 방침을 공식으로 선언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피난처 도시가 중남미 갱단을 잉태· 확산시키는 '어장'노릇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트위터에서 "오바마 정부의 나약한 이민자 정책이 전역의 여러 도시에 갱단이 형성될 수 있도록 했다"며 오바마 정부의 이민정책을 꼬집었습니다.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도 이에 합세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중남미 갱단과의 전쟁이 피난처 도시들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세션스 장관은 엘살바도르 갱단인 MS-13을 특정하면서 "소위 피난처 도시들이 중미 불법 체류자들을 끌어들이면서 이들 범죄집단이 세를 불리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피난처 도시는 처음으로 LA가 1979년 망명 승인을 받지 못한 이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현재는 뉴욕과 LA를 비롯 미 전역에 최대 300개의 시와 카운티, 주가 피난처 도시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연방으로부터 분리 독립하겠다는 노골적인 반트럼프, ‘칼렉시트’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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