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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A 수혜자 700여 명 추방

04/21/17




보호하겠다던 DACA 프로그램 수혜자 700 여명이 추방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오바마 행정부 때 이미 추방 절차에 회부된 DACA 승인 취소자들이라고 해명했지만 더 가혹해진 법의 잣대를 들이댄 결과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현재 DACA 수혜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추방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갱신 신청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당국의 발표와는 달리 700 여 명의 DACA 수혜자가 추방 절차 중이거나 추방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20일 USA투데이가 국토안보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1월 20일부터 한 달간 무려 43명의 DACA 프로그램 수혜자가 추방됐습니다.
또 676명이 현재 추방 절차를 밟고 있으며 90명은 이민 구치소에 구금 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DACA 프로그램 수혜자는 74만 2000명으로 추산되며 2년에 한 번 갱신할 수 있지만 중범죄, 심각한 경범죄 또는 세 번 이상의 경범죄, 갱 연루, 공공안전에 위협을 주는 범죄자들은 DACA 승인이 취소되고 언제든지 추방될 수 있습니다.
이민단체들은 무차별적 단속을 규탄하며 트럼프 행정부가 약속을 어겼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추방된 43명 중 대부분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이미 추방 절차에 회부됐던 DACA 승인 취소자였다"며 "DACA 프로그램 원칙은 변함이 없으며 단지 절차에 따라 추방한 것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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