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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1만 명, 백악관에 ‘동해병기’ 청원

04/26/17




한 달 만에 11만 명에 달하는 한인들이 서명함으로써 한인의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동해 병기 추진을 위한 백악관 청원이 이번에는 꼭 결실을 맺겠다는 각오입니다.

워싱턴 DC와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한미여성재단, 미주 한인의 목소리 관계자들은 25일, 국제수로기구 총회 개막날인 24일에 맞춰 백악관에 동해병기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서명은 지난 3월부터 미 전역에 사는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10만 8천 300명이 서명했습니다.
이와함께 20일에는 일본과 북한을 제외한 IHO 회원국 전체에 '동해 병기'를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이들은 버지니아 주 폴스처치에 있는 버지니아 주 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작할 때만 해도 한 달 만에 서명 인원 10만 명을 넘기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만큼은 백악관이 정책을 바꿔주길 희망한다’며 트럼프 정부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한인들은 '동해'를 완벽하게 되찾아 올 때까지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2007년부터 버지니아 한인들을 중심으로 동해 병기 운동이 시작돼 2014년 '동해 병기 법안'이 버지니아 주의회를 통과하는 것으로 첫 성과를 맺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연방정부의 간행물이나 주요 지도에는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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