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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크 대체기계 의무화’ 조기 시행 취소

04/26/17




뉴욕주정부의 퍼크 대체기계 설치 의무화로 고심이 컸던 드라이클리닝 업소가 한 숨 돌리게 됐습니다.
‘퍼크 대체기계 설치 의무화 조기 시행’이 사실상 취소됐습니다.

25일 뉴욕주가 공개한 새 이니셔티브에 그동안 논란이 됐던 ‘퍼크 대체기계 설치 의무화 조기 시행’에 대한 내용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가정 세척용품 제조업체들의 성분 공개 의무화를 발표하면서 퍼크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여론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새 규정에 퍼크 대체기계 설치 의무화 조기 시행이 빠지면서 이 규정이 사실상 취소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뉴욕주 드라이클리닝 업소는 연방 규정대로 2020년 12월 21일까지는 퍼크 대체기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난해 연방환경보호국은 독립건물로 운영되는 세탁소를 제외하고 주상복합건물 내에서는 2020년부터 독성 솔벤트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더구나 이를 앞당겨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혀 한인 업계는 비상이 걸렸었습니다.
한편 뉴욕을 비롯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세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개닉’ 또는 ‘그린’이라는 친환경 세탁소들이 늘고 있습니다.
뉴욕주는 이미 1990년대부터 엄격하게 퍼크 사용을 규제해 왔고 뉴저지주도 퍼크 사용 규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세탁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퍼크'는 장시간 노출될 경우 암이나 신경계 질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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