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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강제 퇴거 피해 승객과 합의

04/28/17




유나이티드항공이 피해 승객 데이비드 다오와 합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새로운 정책들은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사후 약방문'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는 없을 듯 한데요.
다른 항공사들의 갑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27일 CNN 등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이 오버부킹을 이유로 강제로 하차시키면서 부상을 입힌 승객 다오와 합의했습니다.
다오가 선임한 변호사 토마스 데메트리오는 다오와 UA 간의 합의를 발표하고 "오스카 무노즈 유나이티드항공 최고경영자가 이번 일의 모든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보상금 금액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합의가 발표되기 하루 전 새로운 보상안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오버부킹으로 인해 승객이 내려야 할 경우 현행 최대 1,350달러인 보상금을 1만 달러로 인상하기로 했으며 항공사가 승객의 화물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조건없이 1,500달러를 지급하는 조항을 포함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오버부킹 제도를 없애지는 못하지만 그 비중을 줄여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항공사의 갑질은 유나이티드 항공에 이어 아메리칸 항공에서도 아기 엄마에게서 유모차를 빼았는 일이 벌어졌고 27일에는 델타 항공에서 화장실을 급하게 다녀온 승객을 강제로 내쫒은 일이 또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항공사들의 일관된 답변은 모두 승객의 안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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