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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바디캠 순찰 시작… 남용 우려 목소리도

05/01/17




'바디캠'을 부착한 뉴욕경관의 순찰이 시작됐습니다.
사건 발생 시 증거 확보로 공정성을 높일 수 있지만 반면 시민들은 남용의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뉴욕시 경관 바디캠 파일럿 프로그램이 27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뉴스데이에 따르면 담뱃갑 사이즈보다 작은 검은색의 바디캠을 착용한 맨해튼 워싱턴하이츠 34경찰서의 경관 58명이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뉴욕시 경관들의 바디캠 장착은 뉴욕시의 역사적인 날"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경찰관 바디캠 착용은 우리가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로로 가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모두에게 혜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디캠은 2020년까지 뉴욕시 모든 경찰관에게 확대될 예정입니다.
바디캠은 사건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해 폭행· 강도 등 사건 현장에서 증거를 확보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 단체들은 모든 순찰 과정을 녹화하는 의무 규정이 없어 경찰이 잘못한 것은 지우고 시민들이 잘못한 것만 촬영할 수도 있다’며 남용을 우려했습니다.
또 ‘경찰관이 기록된 영상을 먼저 볼 수 있는 권리도 시민들에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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