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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FBI 국장 해임… 뉴욕경찰국장 하마평

05/10/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미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서한을 통해 해임 했습니다.
정치권과 언론들은 대통령의 터무니 없는 권력 남용이라고 지적 했고 후임 인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임스 코미 연방수수국장이 해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무부장관과 법무부차관으로부터 해임하라고 권유를 받았다며 자신도 법무부의 판단에 동의한다”고 해임사유를 밝혔습니다.
FBI 국장의 해임이 주목받는 이유는 코미 국장은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간 내통 의혹을 조사중이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에서는 강한 비판이 제기된 반면, 공화당은 해고 사실 자체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등 언론들도 코미 국장 해임을 비난했습니다.
코미 국장이 경질되면서 후임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레이먼드 켈리 뉴욕경찰국장, 데이비드 클라크 밀워키 카운티 보안관, 그리고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까지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최장수 뉴욕경찰국장으로 재직 중인 켈리 국장은 범죄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강경한 입장을 갖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과 호흡이 잘 맞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데이비드 클라크 위스콘신주 밀워키 카운티 보안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맹신자로 “흑인생명도 소중하다”는 운동을 비판하고 증오범죄를 부추기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가 썩 원만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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