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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소탕작전…. 불법 이민자 280명 검거

05/12/17




이민세관단속국은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갱단 소탕 작전을 벌여 1000여 명을 검거했습니다.
정작 목표한 엘살바도르 갱단은 단 8명 체포했으며 불법 이민자는 280명이 붙잡혔습니다.

11일 CNN 보도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은 지난 6주간 전역에서 대대적인 '갱단 소탕작전'을 벌여 1천 378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중 79.8%인 1천 95명이 갱단 단원이거나 동조자였으며 이들의 2/3는 미국 시민권자, 나머지 1/3은 외국 국적 소유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CE는 이번 갱단 소탕작전은 불법 이민자를 타깃으로 삼은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지만 갱이나 폭력과 아무 연관이 없이 이민문제와 관련해 체포된 사람들은 20.3%, 28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 DACA 프로그램 수혜자 3명이 검거됐으며, 이들은 이번 단속으로 DACA 지위를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테러단체로 지정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엘살바도르 갱단 'MS-13' 단원은 단 8명이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S-13 갱단은 1980년대 엘 살바도르 내전 당시 탈출한 조직원들이 미국에 건너오면서 자리를 잡기 시작해 2000년대 초반부터 실질적 위협으로 부상했습니다.
한편 ICE가 주도한 갱단 소탕작전은 뉴욕과 텍사스 휴스턴, 조지아 주 애틀랜타, 뉴저지 뉴워크 지역에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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