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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 전면 무상급식

05/18/17




드블라지오 시장의 공약이었지만 실패를 내세우며 무산됐던 공립교 무상 급식이 시교육청에서 강력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사실상 무상 점심 급식이 시행됩니다.

카르멘 파리냐 뉴욕시 교육감이 뉴욕시 공립학교에 대한 전면 무상 급식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17일 뉴욕시 교육감은 급식비를 내지 않아도 학생들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급식을 제공하도록 각 학교에 지시할 방침입니다.
지금도 교육청은 급식비 납부와 상관없이 급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교육감이 이 같은 방침을 재차 강조한 것은 시민단체들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습니다.
시당국은 2014년 중학교 대상 무상 급식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지만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폐기하면서 예산 문제 등을 이유로 전면 시행을 미루고 있는 상태입니다.
시의회는 무료 또는 할인 급식 혜택은 수혜 학생들에게 수치심을 느끼게 할 수 있다며 전면적 무상 급식 시행을 주장해왔습니다.
현재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만 점심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감의 이번 지침은 사실상 전면 무상 급식을 허용하는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파리냐 교육감은 점심값을 납부하지 않은 학생의 학부모에게 급식비를 청구하지 않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라는 벤 칼로스 뉴욕시의원의 요청에 대해서는 사전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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