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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채 ‘12조 7천억 달러’ 사상 최고
05/19/17
미국 가정의 가계 부채…. 금융위기 때보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그렇게 비관적이지만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이 17일 발표한 2017년 1분기 가계 부채를 살펴보면 3월 31일 기준 전국 가계 부채 규모는 12조 7,300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1.2% 늘었습니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전세계 국제 금융 시장이 얼어붙었던 당시 미국인의 가계 부채 12조 6,800억 보다도 많은 것입니다.
전체 가계 부채의 68.1%는 주택 모기지, 10.6%는 학자금 융자, 다음은 자동차 융자 9.2%, 크레딧 카드 빚이 6%를 차지했습니다.
액수로 보면 주택모기지가 전분기보다 1,470억 달러 늘어난 8조 6,300억 달러, 학자금 융자는 340억 달러 증가한 1조 3,400억 달러, 자동차 융자도 전분기 대비 100억 달러가 늘어난 1조 1700억 달러였으며 크레딧카드 빚 역시 150억 달러 불어난 7,64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계 부채 증가를 신용 회복으로 판단하고 융자를 통해 소비 지출을 촉진시킬 수 있다며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때처럼의 위기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택과 자동차 모기지 그리고 크레딧카드 연체율이 금융위기 당시보다 절반 이상으로 낮은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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