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타임스스퀘어 피의자, 2급 살인 혐의 적용
05/22/17
18일 타임스퀘어에서 '환각의 질주'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에게 2급 살인혐의와 20건의 살인미수가 적용됐습니다.
무고한 시민 1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3명을 중상에 빠뜨리고 다수 부상자를 발생시킨 피의자 로자스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입니다.
환각의 질주 후 경찰에 체포되면서 로자스는 "그들을 죽이고 싶었다"고 외쳤다고 NBC 등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그는 사고 전 마약과 마리화나와 함께 흡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해군이었던 그는 2014년 플로리다주에서 환각운전으로 적발된 뒤 체포에 불응하면서 불명예 제대를 했습니다.
이 외에도 두 건의 음주운전 전력도 밝혀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체포 직후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착란 증세를 보였고, 체내에서는 마약의 종류인 PCP 양성반응이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로자스가 술과 마약, 재정 문제까지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NBC는 ‘로자스가 지난주에도 브롱스에서 위협 혐의로 체포됐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자스는 18일 오전 11시 55분쯤 2009년형 혼다 어코드로 7애비뉴 선상을 달리다가 갑자기 42스트리트에서 인도로 돌진하면서 45스트리트까지 다시 북쪽 방향으로 질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부상했으며 미시간주에서 온 18세 관광객 앨리사 엘스맨이 결국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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