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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노인 29% 빈곤선 이하

05/22/17




한국 태생 한인 이민자 노인들의 빈곤율이 전체 이민자 중에서는 4번째, 아시안 중에서는 첫 번째로 나타났습니다.
영어 구사력도 하위권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비영리 단체 '도시 미래 센터'는 뉴욕시 노인생활 수준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에서 출생한 65세 이상의 한인 노인들 가운데 29%가 연방 빈곤선 이하의 소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내 전체 이민자 노인들의 빈곤율 평균은 22% 입니다.
한인 노인들의 빈곤율은 전체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출신국가별로 4번째였지만 아시안 민족 중에서는 최고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노인 빈곤율 1위는 42%로 조사된 러시아계였으며 두 번째는 도미니카 공화국계, 세번 째는 멕시코계였습니다.
4위 한국 다음으로는 중국계 노인이 빈곤율 27%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시 미국 태생 노인 연소득은 2만 800달러로 나타난 반면 노인 이민자의 중간 연소득은 1만 800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한인 노년층의 영어 미숙도는 86%로 뉴욕시 전체 이민자 커뮤니티 가운데 4번째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시 전체적으로 영어가 미숙한 노인 이민자 비율은 59%였고, 함께 살고 있는 14세 이상 가족 중 유창한 영어 구사자가 아예 없는 노인도 36%나 됐습니다.
한편 이민자 노인 인구 비율은 2000년 이후 증가추세로 돌아서면서 스태튼아일랜드가 가장 높았고 맨하탄은 단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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