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불체자 색출위해 ‘휴대폰 추적장치’ 동원

05/22/17




불체자 기습단속에 대대적 색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방이민세관단속국의 불체자 색출에는 테러범 추적에 사용하는 휴대폰 추적장치를 동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9일 더 디트로이트 뉴스에 따르면 연방이민세관단속국은 최근 불체자를 색출을 위해 ‘스팅레이’를 사용했습니다.
스팅레이는 연방수사국 등 수사당국이 테러범, 강력 범죄자 추적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장비로 휴대폰 데이터 추적 장치입니다.
실제 ICE는 이번 단속에서 ‘스팅레이’를 이용해 엘살바도르 출신 불체자를 추적하고 그가 일하는 곳을 찾아냈으며 결국 체포했습니다.
이민자 단체와 인권단체들은 사생활과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불체자의 휴대폰 정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합법체류 신분의 일반 시민들의 정보도 무분별하게 수집할 수 밖에 없기 때입니다.
특히 스팅레이 사용은 불체자를 마치 테러범이나 강력 범죄자로 인식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민자 단체의 한 관계자는 ”불법이민자를 마치 극악한 범죄자와 동일시하고 있는 마구잡이 단속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연방의회 공화당은 불법체류 청소년들의 부모에게 전자발찌를 채워 일거수 일투족을 모니터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극단적인 반 이민 정책들로 이민자 커뮤니티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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