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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시즌 시작…"올해 5∼9개 상륙 예상"
05/29/17
국립해양대기국은 다음달부터 남동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허리케인 시즌이 시작된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학자들 간 다소 엇갈린 예측이 나오긴 했지만 허리케인에 대한 대비는 해야겠습니다.
올해는 미 기상재해 역사상 최악의 피해를 낸 허리케인 앤드류 상륙 25년 째입니다.
국립해양대기국 허리케인 예보관 게리 벨은 CNN방송에 "따뜻한 해수 온도와 엘니뇨의 복합적인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올해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의 위험도는 평균 이상이 될 것"이라며 "5∼9개의 허리케인이 미국에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이외 아열대 폭풍으로 규정할 수 있는 강한 바람도 11∼17개 정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아직까지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발생한 열대폭풍 '알렌' 이후로는 잠잠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콜로라도대학의 한 전문가는 이와는 엇갈린 예보를 전했습니다.
"올해 4개의 허리케인이 미국 본토에 상륙하고 이중 2개 정도가 메이저급이 될 것 같다”며 "이는 평균적인 예상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다소 약하고 온화한 엘니뇨가 대서양 허리케인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본격적인 허리케인 시즌이 시작되기전 건물의 문이나 창문에 철재 주름문을 설치하거나 지붕을 점검하고 각종 연장과 랜턴, 물과 구급약품 등을 구비할 것이 권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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