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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불체자 체포 개입 파문

05/31/17




ICE에 절대 협조하지 않겠다던 뉴욕시경이 이민단속 요원의 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해 불체자 체포과정에 협조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민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30일 오전 10시쯤 ICE 단속요원들은 퀸즈 형사법원 재판에 출석하려 집을 나서는 35세 라이언 샘퍼트를 연행하는 과정에서 뉴욕시경에게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ICE 는 부인과 이웃에 의해 샘퍼트의 연행이 어려워지자 뉴욕시경에 지원을 요청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현장을 정리하면서 샘퍼트는 결국 ICE에 연행돼 구금됐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이웃주민들이 동영상으로 찍어 온라인으로 알리면서 NYPD 개입 논란은 급속도로 확산됐습니다.
뉴욕시는 그동안 ‘불법체류이민자 피난처 도시’를 천명하며 이민당국의 불체자 단속에 협조하지 않을 것임을 공공연히 밝혀왔기 때문입니다.
샘퍼트는 가이아나 출신으로 과거에 추방당한 후 5년 전 가족들과 함께 밀입국한 뒤 지난 4월과 5월 또 다시 2차례 강도를 저지르자 ICE는 이날 체포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YPD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샘퍼트의 아내는 “남편이 강도를 저질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무죄라는 증거를 이날 법원에 제출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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