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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파리기후협정 독자적 이행
06/05/17
지난 1일 뉴욕의 코슈스코브리지는 초록색으로 빛났습니다.
1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기후 협정 탈퇴를 결정한 날인데요.
뉴욕시는 행정명령을 통해 파리기후협정의 독자적 이행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파리기후협약 탈퇴에 대해 미국과 무역을 하는 모든 국가들은 물론, 과학자, 기업의 CEO, 정치인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일 ‘뉴욕시는 독자적으로라도 계속 파리기후 협약을 이행해 나가겠다’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기후변화 문제로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해안도시 중 한 곳인 뉴욕시는 직접적인 위협을 받게 된다"면서 ”뉴욕시는 연방정부 입장과 관계없이 파리기후 협정에서 맺은 각종 협약들을 계속해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주도 “행정부가 포기한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뉴욕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골드만 삭스의 CEO 로이드 블랭크페인는 트위터를 통해 파리기후협약 탈퇴는 “환경과 세계의 리더로서의 미국의 지위를 후퇴시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뉴욕시와 LA, 워싱턴DC 등 3개 도시는 파리기후 협정 실행을 위한 동맹을 맺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기로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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