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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필드 주차장 ‘쇼핑몰 건립’ 백지화

06/07/17




월렛 포인트 재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웨스트 메가몰 건설 계획안이 전면 무산됐습니다.
공원 부지를 대형 개발에 허용하려면 그에 합당한 법적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입니다.
항소를 제기했던 토니 아벨라 의원 등은 이번 판결을 환영했습니다.

‘윌렛 웨스트 메가몰’ 건립 프로젝트가 6일 뉴욕주 항소법원에서 찬성 1표, 반대 5표로 불허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07년 당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추진한 30억 달러 규모의 윌렛 포인트 재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였습니다.
불허 판결을 받은 웨스트 프로젝트는 시티필드 주차장 300에이커 부지에 샤핑몰을 조성하는 것이고 이스트 프로젝트는 건너편 자동차 폐차장 센터 등 31에어커 부지에 2,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날 판결로 ‘윌렛 웨스트 메가몰 건립’ 프로젝트는 전면 무산됐습니다.
로완 윌슨 판사는 “역사적으로도 공원 부지를 대형 개발에 허용한 적이 없다”며 “이를 위해서는 뉴욕주의회가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윌렛 포인트 재개발 반대 소송을 제기했던 아벨라 뉴욕주상원의원은 이번 판결을 환영하며 ‘소중한 공원이 무분별하게 개발되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부동산 개발사는 ‘수천 개의 일자리와 인구증가 등으로 지역 커뮤니티를 크게 활성화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며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웨스트 프로젝트 무산 판결이 윌렛 이스트 프로젝트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윌렛 포인트 지역에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와 학교, 도서관 등을 건설하겠다는 약속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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