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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입시 개편… 아시안 역차별 논란도

06/07/17




올 가을학기부터는 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 제도가 보다 편리하게 개정됩니다.
시험 장소를 늘리고 시험일도 주말에서 주중으로 변경했습니다.
아시안 역차별 논란에서 인종의 다양성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뉴욕시교육청이 시행하는 ‘뉴욕시 공립학교 재학생 인종 다양성 프로젝트’에 의해 오는 9월부터 특목고 입학시험 장소가 현행 7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납니다.
또 현재 주말에만 치러지던 특목고 입학시험을 주중에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시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인종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이와함께 올 여름방학부터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특목고 진학을 돕기 위한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스타이브센트 고교는 내년부터 운영되지만 나머지 7개 특목고에서는 올해 여름방학부터 시행됩니다.
10%에 불과한 흑인과 히스패닉 등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서 입니다.
카르멘 파리냐 시교육감은 “뉴욕시 공립학교의 인종 다양성은 지역이나 배경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한 교육을 제공하자는 시교육청의 기본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한 것으로써 이 프로젝트가 학교와 학생,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한 교육단체 관계자는 “시험 제도를 전면 개편하지 않는다면 특목고 인종비율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더 획기적인 개혁안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교육 전문가들도 이번 조치가 특목고 인종별 합격률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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