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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믿나 ‘트럼프 26%·코미 46%’
06/12/17
미국인들은 ‘정직’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인들의 생각과 행동도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코미의 폭로 이후 미국인들은 누구의 말을 더 신뢰할까요?
10일 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와 함께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코미 전 국장 중 누가 더 정직하고 믿을 만 하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26%는 트럼프 대통령을 46%는 코미 전 국장을 꼽았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28%였습니다.
지난 8일 코미 전 국장의 청문회 증언이 끝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충성서약' 요구와 '수사중단' 압력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그러한 요구를 한 적이 없으며 이를 '100% 선서'한 상태에서 증언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응답자의 50%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 전 국장에게 충성서약을 요구했을 것이라고 보았으며, 반대 의견은 15%,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36%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코미의 충성서약 증언을 믿는 응답자 중 71%는 이를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수사중단 요구에 대해서는 42%가 '그렇다', 28%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코미 전 국장 해임에 대해서도 잘못한 결정이라는 의견은 45%, 잘했다는 의견은 28%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 같은 답변은 정치적 성향에 따라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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