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승객 내동댕이’ 2년전 영상에 공분
06/15/17
유나이티드항공은 승객에 대한 부당한 행태가 폭로될 때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라며 해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수시로 벌어지고 있으니 문제입니다.
2년 전 승객을 바닥에 내동이친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4일 언론에 따르면 휴스턴 지역 방송에 재발권을 요구하는 승객이 유나이티드 직원에 의해 공항 바닥에 내동댕이 쳐지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는 2015년 7월 21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조지 부시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2년 전의 일이지만 해당 승객이 소송 과정에서 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진 것입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영상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런 행동은 경의와 존엄성을 지키며 승객들을 응대해온 우리 회사의 가치와 부합하지 않는다”며 “회사 변호사를 통해 해당 승객과 지속해서 연락을 취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인 티그너는 당시 내동댕이 쳐지며 쓰러져 한동안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누워 있었고 항공 직원은 911에 신고했습니다.
티그너는 휴스턴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로 밝혀졌습니다.
티그너는 유나이티드 항공과 직원 2명을 상대로 100만 달러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직원들은 현재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퇴사한 상태입니다.
한편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 4월 오버부킹을 이유로 70대 승객을 기내에서 강제로 끌어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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